【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이화의료원은 새해를 맞아 1층 로비에서 시무식 및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무식 행사에서 서현숙 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병원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화의료원의 중장기 성장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한해 도안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본격적인 혁신 활동을 시작한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이대목동병원과 이대동대문병원 성공적 통합 △외래 진료 3부제 도입 및 진료시간 연장으로 진료 실적 증가 등의 실적을 올렸다.

또 △보건복지가족부 전국 의료기관 서비스 평가 15개 전 부문 A 획득 △보건복지가족부 종합전문요양기관 평가 결과 3차 병원 재선정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 위수탁 계약 체결 및 착공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수탁 경영 개시 등 많은 성과를 내는 데 성공했다.

서 의료원장은 "2009년에는 지난해에 이어 이화의료원의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동시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시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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