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주정헌 인턴기자 =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부인암 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부인암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투병의지를 독려하고 희망을 나누면서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김태중 산부인과 교수의 '부인암의 수술치료'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현정 영양사의 '부인암 환자의 식생활', 이유영 산부인과 교수의 '부인암의 약물치료와 임상시험의 의미', 조의리 사회복지사의 '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정원 산부인과 교수의 부인암에 관한 질의응답과 유방암 동호회 ‘산샘’의 초청공연이 열리며, 부인암 치료 수기 발표, 완치환자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된다.
김병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장은 "부인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평소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쉽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부인암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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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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