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리카 대학 사회학 연구 센터는 지난 2006년 가정 폭력이나 성폭력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칠레 아동의 72%가 가정 폭력 및 성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 여성의 35.7% 또한 가정 폭력 및 성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 중장년층을 위한 서비스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폴라 포티스는 "칠레 정부는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현재 보다 2배 이상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11세~17세 청소년1162명과 15세부터 59세 여성 1109명, 59세 이상의 노년층 13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