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코스에서는 연습장과 달리 오르막, 내리막 등 다양한 경사가 있는 상황에 공이 놓인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경사가 심하고 어드레스가 불편할수록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자연스러운 스윙 보다는 억지로 공을 맞추는 듯한 스윙을 많이 한다.
경사면에서 샷을 할 때도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몸의 밸런스와 복근의 힘이 중요한데 이번에는 균형감각을 높이면서 복근을 길러주는 싯업 동작을 배워 보겠다.
이 동작은 허리가 약하거나 디스크 같은 질환이 있는 골퍼들에게도 허리를 보호하면서 복근을 길러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여기서 잠깐 팁! 공이 발보다 높은 오르막 라이에서 치는 방법은 첫 번째, 남은 거리에 맞는 클럽보다 여유 있는 클럽을 선택하고 그립을 짧게 잡는다. 두 번째, 공쪽으로 조금 다가가 상체를 약간 세워준다. 세 번째, 하체의 움직임은 자제하고 상체와 팔로 짧고 간결한 스윙을 한다. 경사도에 따라 하프스윙의 느낌으로 해도 좋다.
<짐볼 싯업>
*운동방법
1. 짐볼 중앙에 엉덩이로 살짝 걸터 앉는다. 2.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집중하면서 뒤로 천천히 내려간다. 3. 복근의 수축을 느끼면서 올라온다. 4. 20회씩 3~5회 반복한다.
* 장소 협찬 - 분당 그린피아골프연습장
프로골퍼 백지연 프로필
2007 KLPGA 정회원 '골프 포 위민' 매거진 컬럼 연재 '더 골프' 매거진 골프 퍼포먼스 모델 활동 '탑 골프' 매거진 골프팁 연재 J골프 골프 국선도를 만나다 현 피앤에프위너스 소속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