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주정헌 인턴기자 =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풍렬)는 식도질환을 포함한 증상을 함께 치료받을 수 있는 '식도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식도질환 클리닉에서는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식도질환을 포함해 가슴 통증과 인두 이물감 등 비슷한 질환에 대해서도 빠르게 치료할 수 있도록 편의를 극대화했다.

가슴의 통증과 인두 이물감은 식도질환을 다루는 소화기내과는 물론 순환기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그동안 환자들은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여러 날에 걸쳐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식도질환 클리닉에서는 전담 의료팀에게 진료를 받고 협동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당일 해당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예약이나 환자 의뢰는 삼성서울병원 전화예약실(02-3410-3000)과 파트너즈 센터(02-3410-341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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