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아주대학교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헌혈증서 680장을 아주대병원에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아주대학교 김병관 총무처장, 김민구 기획처장과 아주대병원 소의영 병원 등이 참석했다.

아주대병원은 기증받은 헌혈증서를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거나 긴급한 상황에 처한 외국인 환자에게 긴요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지난해 10월27일~11월5일 아주대학교가 '아주비전 2023'의 성공을 기원하며 경기도내 수혈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한마음 헌혈운동을 전개해 모은 것이다.

헌혈증서는 백혈병으로 아주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26세 필리핀 여성에게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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