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싱글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운동

 ▲ 피앤애프위너스 소속 백지연 프로 골퍼
 
어느 정도의 스윙이 잡혀있는 상급자라면 좀 더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임팩트 포지션을 점검해보자.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쉽고 편리하게 스윙 점검이 가능하다.

왼쪽 사진은 올바른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임팩트에서 몸이 펴지는(얼리 익스텐션) 모습인데, 골퍼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스윙 오류 중 하나다. 오른쪽 사진과 같이 다운스윙 시 몸이 일찍 펴지게 되면 팔이 회전하는데 막히는 느낌을 받게 되고 당겨 치게 된다. 또한 훅 볼을 유발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생크 샷이 나기도 한다.  

이렇게 강한 미스를 유발하는 얼리 익스텐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골반이 유연하지 못하거나 허벅지 뒤쪽 근육인 대둔근의 근력이 부족할 때 가장 많이 나타난다.

그래서 선수들이 하체 운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대둔근이 강하면 엄청난 양의 파워를 공에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둔근이 강하다고 무조건 스윙을 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리, 골반, 척추의 균형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한다. 이번에는 등 하부, 대둔근을 단련시키는 운동법을 소개하겠다. 

< 짐 볼 스트레이트 레그레이즈>

 
*운동 방법
1. 다리를 쭉 펴고 양쪽 팔꿈치를 어깨 위치에서 옆으로 길게 편다.
2. 발뒤꿈치를 짐볼 중앙에 살짝 올려놓는다.
3. 천천히 엉덩이와 허벅지를 위로 끌어 올렸다 내렸다 반복한다.

※ 자극이 오는 부위에 집중해서 반복한다.
 

 
* 장소 협찬 - 분당 그린피아골프연습장

프로골퍼 백지연 프로필

2007 KLPGA 정회원
'골프 포 위민' 매거진 컬럼 연재
'더 골프' 매거진 골프 퍼포먼스 모델 활동
'탑 골프' 매거진 골프팁 연재
J골프 골프 국선도를 만나다
현 피앤에프위너스 소속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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