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 및 보호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환자들을 위해 잠시나마 병고를 잊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밖에 10명의 환자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솜씨를 뽐내는 시간이 있었으며, 서동윤 산업의학과장과 안산중앙병원 'O2밴드'의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임호영 병원장은 "연말에 자칫 우울해질 수도 있는 환자분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마련한 자리인데 기뻐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다행"이라며 "비록 1시간여동안의 잔치였지만 환자들이 재활의욕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