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쿡 델리카'는 신선한 소시지를 이용한 메뉴 판매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진=에쓰푸드 제공)
【서울=뉴시스헬스】이경호 기자 =  최근 매일 직접 만드는 신선한 소시지를 이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푸드트럭'이 각광을 받고 있다.

바로 에쓰푸드에서 운영하는 '존쿡 델리카'다. 이는 지난 2005년 미국의 육가공 전문 마스터 존마크(John Mark)와 함께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정통 존쿡 델리미트의 움직이는 매장이다.

우리 몸의 필수 구성 성분인 육단백질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육제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존쿡 델리카'는 캠핑장과 페스티벌 현장 등 불특정 지역에 찾아가 판매를 한다.

찾아가는 곳과 머무르는 시간은 사전에 SNS를 통해 공지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 문화적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찾아가 소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실제로 지난 7월 소외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캠프에 방문해 핫도그를 전달했으며, 지난달 14일부터 4일간 진행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도 참여했다.

한편 존쿡 델리카는 공식 페이스북 공개 오디션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기획과 운영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시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종 운영자로 선정된 박세영, 이자영씨는 "존쿡 델리카와 운영에 있어 판매와 사회공헌활동을 번갈아 기획하여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건강한 미트프로틴을 알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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