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스웨이

아이언 샷은 다운스윙 때 클럽이 내려오면서(하향) 볼을 먼저 컨택하고 잔디에 디봇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임팩트 때는 체중과 손의 위치가 어드레스 때보다 왼쪽으로 이동돼야 한다. 그래서 프로들은 아이언 샷을 할 때 어드레스 체중을 5:5나 왼쪽으로 6:4로 둔 상태에서 머리 위치가 우측으로 밀리지 않게 백스윙을 제자리에서 꼬아준다.
그런데 백스윙 때 스웨이 동작이 생긴다면 볼을 정확히 컨택하기가 어려워진다. 볼의 뒤쪽에서 뒤땅을 치거나 걷어 올리면서 토핑을 치게 된다. 스웨이가 됐다가 다시 체중이동을 잘 한다고 하더라도 볼 방향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아이언샷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몸의 스웨이 동작이 생기지 않게 제자리에서 백스윙을 턴해야 한다. 백스윙을 제자리에서 턴할 수 있게 해주는 연습방법을 알아보자.
어드레스 때 우측 발 바깥쪽에 볼을 밟고 선다.
이렇게 우측 발 바깥쪽에 볼을 밟고 어드레스를 하게 되면 오른발에 체중이 살짝 안쪽허벅지 쪽으로 실리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상태에서 백스윙을 하게 되면 골반이 우측으로 밀리지 않고 우측허벅지 안쪽으로 체중이 실리면서 몸통이 제자리에서 꼬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백스윙 때 스웨이되지 않고 제자리에서 몸통을 턴할 수 있게 된다. 이어 다운스윙 때도 체중을 빠르게 왼쪽으로 전환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간결하고 정확한 임팩트를 할 수 있게 된다.
* 장소 협찬 - 분당 그린피아골프연습장
프로골퍼 문경돈 프로필
1999 KPGA 정회원
연세대학원 체육교육 석사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투어프로 활동
SBS골프 시크릿 / 위대한 도전 / 골프아카데미 스타일 앤 팁
J골프 골프 국선도를 만나다 / 스타일레슨 시즌2
2014 팀혼마 합류
분당 그린피아골프연습장 소속
현 피앤에프위너스 소속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