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지난 8월 짐바브웨에서 콜레라가 발생한 후 이달 25일까지 콜레라 감염 사망자수는 1518명으로 집계됐으며, 감염의심 환자도 2만6497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WHO는 "특히 콜레라로 인한 사망률이 이달 초 4%에서 5.7%로 증가해 12월 콜레라 감염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빈곤국에 속하는 짐바브웨는 의료 수준과 위생 시설이 열악한 상태로 비가 많이 오는 우기가 시작되면서 콜레라가 급속히 확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