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소식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 지사, 최홍철 성남시 부시장을 비롯한 여성 및 아동, 교육, 검찰 주요 관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지역 1호로 설립된 경기해바라기아동센터는 성폭력 피해아동 전담센터로 경기지역 13세 미만 아동 및 정신지체 장애인과 그의 가족들이 대상으로 하며, 여성부가 지원하고 분당차병원이 위탁 운영한다.
분당차병원은 경기해바라기아동센터를 피해아동 구조부터 상담, 치료 법률지원까지 원스탑 시스템을 구축해 피해아동의 심리적, 신체적 후유증에 대해 철저히 파악하고 그를 근거로 치료를 체계적으로 하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해바라기아동센터 육기환 소장(분당차병원 정신과 교수)은 "성폭력 피해자가 아동일 경우 무엇보다 피해 사실 확인 후 빠르고 적절한 치료 및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며 "분당차병원이 모범적인 운영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