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서울대병원은 '2008년도 연간운영계획 우수부서 사례 발표회'를 갖고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과 포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개 부서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내분비내과를 비롯한 8개 부서가 연간운영계획의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최근 LA사무소를 개설하며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강남센터가, 금상은 기획홍보 진행과 법인화 30주년 행사를 주관한 홍보실이 수상했다.

은상에는 입퇴원 시스템을 개선하고 외국인 전임의 선발 교육에 힘쓴 신경외과와 당뇨·갑상선·내분비센터를 활성화하고 당뇨병성 족부 병변 환자의 재원 기간을 줄인 내분비내과, 핵의학과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유방내분비외과와 응급의학과, 감염관리실이 선정됐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지난 2006년 12월13일 뉴비젼을 선포한 이후 병원 부서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혁신방안을 추진하고 조직내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위해 부서별 연간운영계획을 세우고 사례발표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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