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육아지원 등 높이 평가 받아

【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유한킴벌리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가족친화기업ㆍ기관 인증에서 AA등급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가족친화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유한킴벌리는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배려, 출산과 육아지원, 평생학습과 고용안정의 실현, 가족친화경영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한킴벌리가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경영은 직원복지프로그램의 차원을 넘어 직원들의 삶의 질을 고려해 근무 만족과 회사와의 신뢰강화를 돕는 경영전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는 개인에게 있어 일과 가정의 조화를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조직에는 노사화합과 생산성향상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 9월~11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AA등급은 유한킴벌리를 포함해 11개 기업ㆍ기관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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