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보해양조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노동부 주관 '2008 노사상생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노사협력유공자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해는 지난 1978년 출범한 보해노동조합과 수시로 노-사간의 접촉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0년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노사협력부문 '생산성 대상'을 수상했고 2004년에는 광주ㆍ전남경영자총협회로부터 '노사협력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2006년 보해 노동조합은 전라남도로부터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금상을 수상했고 보해양조도 노동부가 선정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보해 임현우 부사장은 "요즘과 같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노사협력이 관건이다"며 "아름다운 노사협력의 전통을 지속하기 위해 더욱 서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해 황보욱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하여 주류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적극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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