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유정 기자 = 미국인들이 뉴스를 얻는 매체로 신문보다 인터넷을 더 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미국의'퓨리서치'(Pew Research)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인 14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5%가 뉴스를 접하는 매체로 신문을 선택한 반면 40%는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얻는다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 2007년 9월에 비해 27% 증가한 수치다.

이에따라 미국인들은 종이신문보다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얻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들이 뉴스를 얻는 매체로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은 TV로 응답자의 70%가 뉴스를 얻는 가장 최우선적인 매체는 TV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같은 응답률은 30대 이하 젊은층에서는 59%를 기록해 지난 2007년 9월의 69%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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