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립암센터는 원내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혁신과제 수행 우수부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12개의 혁신과제 중 6개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 과제는 보험심사팀의 '청구심사 DATA 기재 자동화'로 건강보험 의료비 청구시 병명, 약품명을 자동 기재하는 전산관리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업무소요시간을 월평균 200시간 이상 절감시키는 등 보험청구량 증가에 따른 추가 인력 소요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과제로는 재활의학 클리닉에서 개발한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시스템, 실험동물실에서 개발한 바코드를 활용한 사육관리 자동화시스템이 선정됐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각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개선과제를 도출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평가해 결과가 우수한 사례(부서)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며 "국립암센터의 경영 시스템의 혁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