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J&B에 따르면 지난 5~19일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 1788명 대상으로 주류별 어울리는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스키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김명민이라고 답한 비율이 총 31.7%(566명)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김주혁 15.8%(281명), 배용준 11.2%(2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 역시 김명민이 24.7%(442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손예진 19.6%(351명), 3위 김주혁 17.4%(312명) 외에 김혜수 14.3%(256명), 배용준 12.7%(227명) 등으로 나타났다.
힙합 가수 크라운 제이는 15.8%(283명)으로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가수 비 13.6%(244명), 3위는 유재석 11.1%(199명) 순으로 나타났다.
소주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강호동이 36.6%(655명)로 1위를 차지했고 이효리가 25.9%(464명)으로 2위, 뒤를 이어 엠씨몽 9.5%(170명), 손예진 7.3%(130명), 유재석 5.5%(99명) 순으로 나타났다.
J&B 류호준 마케팅 상무는 "송년회 및 각종 모임에 어울리는 주류 별 연예인들도 주류 특징에 어울리게 선정됐으며 특히 드라마나 CF의 비중에 따라 선정하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