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 태평무 공연 등 펼쳐

【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순천향대학교병원은 환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고객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형외과 김연일 교수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순천향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의 태평무 공연과 응급실 윤황진 간호사, 수술실 강혜숙 간호사의 독창 무대가 펼쳐졌다.

또 본관5병동 권현정 간호사의 밸리댄스와 주임간호사팀의 마구잡이 난타, 중환자실 간호사팀의 원더널스 댄스 등은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구 병원장은 "전문가는 아니지만 환자를 위한 마음으로 교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잔치인 만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하루 빨리 병마를 털고 일어나셔서 건강을 되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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