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위촉식에서는 행사를 후원한 한국마이팜제약이 국가 대표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양제로 알려진 태반영양제 '이라쎈'을 이근호 선수에게 전달했다.
또 매실의 명가 홍쌍리 청매실농원에서도 청매실원 액기스를 이근호 선수에게 전달하고 월드컵 선전을 격려했다.
이근호 선수는 "월드컵 출전과 관련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한번 각오를 다지게 됐다"며 "월드컵 선전은 물론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전세계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과 후원금 마련을 위해 적극 동참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닥터스 명예고문 한러해양개발 백일현 회장은 "월드컵전에서 이근호선수를 격려하고, 승전의 기쁨을 널리 전하고자, 이근호 선수가 골을 터뜨릴 때마다 1억원을 이근호선수를 통해 스포츠닥터스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월드컵 선전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러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기 바한다"며 "스포츠닥터스도 의료, 환경, 문화예술과 더불어 스포츠 꿈나무 양성에 힘쓰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의료, 교육, 스포츠 분야에 활동하는 NGO 단체로 전 세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와 구제 사업에 힘써왔으며, 오는 6월과 7월에도 몽골을 비롯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진성 기자
cjs@newsishealt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