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누리길의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통일의 길목 DMZ 트레킹' 축제가 열린다. (사진=대한레저스포츠회 제공) 김봉수 기자 bbong@newsin.co.kr
수많은 야생화와 푸르른 숲이 어우러진 평화누리길에서 자연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트레킹 축제가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레저스포츠회는 평화누리길을 보고 걸을 수 있는 '통일의 길목 DMZ 트레킹' 축제가 오는 6월7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DMZ 트레킹'은 참가자들이 평소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안보의식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임진각 출정식을 시작으로 임진나루까지 약 7.8KM 트레킹을 통해 분단의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청정지역 민통선 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참가신청은 대한레저스포츠회 홈페이지(www.koleco.kr/dmz)를 통해 선착순으로 1000명을 접수 받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DMZ 트레킹 축제' 참가자 전원에게는 식사 및 기념품이 지급되며 부대행사로 작은 문화공연과 함께 푸짐한 경품추첨도 마련되어있다.

한편 DMZ 트레킹 축제는 대한레저스포츠회가 주최ㆍ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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