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국내 최고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4 스페셜 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10월9일부터 12일까지 지자체를 순례하며 1200~1300㎞ 장거리 도로를 경주하는 사이클 대회이다.

엘리트 대회와 마스터즈급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스페셜대회로 나눠지고 제주도는 이중 스페셜 대회를 단독으로 개최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사이클연맹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특색있는 경주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오는 20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조인식을 거쳐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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