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부터 대경산업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제115회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해 요화학분석기 MD8000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대경산업 제공)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및 U-헬스케어 R&D 전문 제조기업 ㈜대경산업(대표 이규대)은 지난 1일부터 '제115회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이번 교역회는 1957년 시작한 이래로 해마다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유력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중국 최대의 종합무역 박람회로 손꼽히고 있다.

대경산업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메디칼드림 요화학분석기 MD-8888 과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MD-82000, 헬스케어로봇 등마사지기 K-777, 손지압 온열마사지기 등을 출품한다.

특히 유럽과 중동시장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수출 관련 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대표상품인 메디칼드림 요화학 분석기는 당뇨, 간염, 췌장암 등 18가지 질병가능성을 간단한 소변검사로 짧은 시간, 10가지 검사항목을 통해 예측할 수 있는 발명특허제품으로 컴팩트한 사이즈의 의료기기이다.

국내에서는 요화학분석기에 사용되는 검사용품 '스트립지'의 의료기기 판매로 2014년 1월 MD-8000 제품명으로 판매를 시작, 종합쇼핑몰 및 의료기기 대리점을 통해 본격 판매중이다.

국내에 앞서 먼저 선보인 해외에서는 호응이 좋아 3년간 중국 고객사와 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비롯해 미국, 독일, 네델란드, 인도, 멕시코, 필리핀, 베드남 등 7개국 고객사들과 51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북미, 아시아, 북유럽 지역의 문의 및 해당국 요청에 따라 현지화된 샘플이 제작 진행중이다.

특히 중국최대제약기업인 수정약업집단그룹과 MOU체결 이후 판매계획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 의료기기 시장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지난 1일부터 대경산업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제115회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해 헬스케어로봇 MD-82000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대경산업 제공)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MD-82000은 발명특허의 PTC Heating 안마볼적용 3D 입체기어박스가 인체중심인 척추와 경추를 중심으로 가장 근거리에서 온열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3D 안마의자이며, 무중력 마사지(ZERO-G) 기능으로 중력을 최소화 시켜 신체의 자극을 줄인 안마의자다.

이규대 대표는 "첨단 헬스케어제품 브랜드 '메디칼드림'의 수출다변화 계획에 따라, 기존 동남아지역 등으로 편중돼있던 수출국가를 미주 및 중동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금번 전시회 수출계약 및 상담실적을 통해 유럽과 중동지역에 국산 메디칼드림 요화학분석기 및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의료기기 제품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경산업은 지난해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제42회 '발명의 날' 산업포장 훈장수훈, 국제우수전기제품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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