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상면주가가 목넘김이 부드러운 '맛있는 배로 빚은 술'을 할인점에 출시했다. <사진=배상면주가 제공>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배상면주가는 '맛있는 배로 빚은 술'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술은 풍부한 배향이 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로 알코올 도수는 높으나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 등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375ml 한 병의 할인점 판매가격은 3800원으로 기존 쌀증류주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이는 배 풍년으로 배의 가격이 낮아져 정부에서 1만톤을 수매해 이를 주류업계에 공급함으로써 가능해졌다.

배술은 알코올 성분이 조기분해 돼 숙취가 적고 강알칼리성을 가지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배상면주가 측은 설명했다.

배상면주가 신유호 이사는 "이번 배술의 출시는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술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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