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베품'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보해가 지난 2006년 4월8일 설립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보해 직원들과 선정된 광주ㆍ순천ㆍ목포ㆍ전주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6개월 단위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지역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트로트 불러 드리기 △어깨 주물러 드리기 △사랑의 밥퍼 활동 △주방 청소 및 설거지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광주 '사랑의 식당'에 쌀 400㎏과 매실바람 600캔 등 위문품을 증정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나리씨(22ㆍ광주여대 스튜어디스학과)는 "따뜻한 사랑을 이웃에 전파하며 무자년 한해를 의미 있고 보람차게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보해 관계자는 "연말연시가 되면 어려운 이웃들은 오히려 더 소외감을 느끼기 마련이다"며 "갈수록 삭막해져가는 세태 속에서 봉사단들이 꿋꿋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