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고위험 수술 잘하는 병원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심평원은 간암, 위암, 대장암을 비롯한 고관절치환술, 중재적시술 등 고위험 수술 잘하는 병원을 선정했다.

간이식의 경우 국내에서는 드물게 지금까지 시행한 21건 모두 100% 성공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또 심장이식을 계획하고 있어 장기이식 전문병원의 명성을 쌓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심평원의 평가기준이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순 없지만 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며 "의료수준은 이미 국내 정상급 수준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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