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중앙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동작구립합창단과 동작어린이합창단이 참가해 입원 중인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하모니를 들려줬다.
'향기있는 네가지 소리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음악회는 △나눔 하나(동작구립합창단) △나눔 둘(오카리나팀) △나눔 셋(동작어린이합창단) △나눔 넷(동작구립합창단 & 동작어린이합창단) 등의 순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대병원 홍보실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해야 할 연말에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학교병원은 행사에 이어 오는 19일 오후 7시 병원 4층 동교홀에서 그린체리티 합창단을 초청 '2008 환자를 위한 중앙대병원 송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