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의대 남동길병원은 이번 무료진료 기간 중, 필요시 혈액검사 및 흉부 X선 촬영도 실시하는 등 외국인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실질적 진료를 하고 있다.
【인천=뉴시스헬스】함상환 기자 = 가천의대 남동길병원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7년째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18일 가천의대 남동길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설립 이념인 '박애ㆍ봉사ㆍ애국'을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매년 무료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을 찾은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당뇨, 결핵, 간장질환 등의 내과적 질환에서부터 근육통증, 신장질환에 이르기까지 진료한다.

이번 무료진료 기간 중 필요시 혈액검사 및 흉부 X선 촬영도 실시하는 등 건강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병원 전화(032-820-221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