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22일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한국힙합문화협회와 명동예술타운협동조합이 진행하는 K-HIPHOP문화공연 포스터. (사진=한국힙합문화협회 제공) 최문수 기자 cms1024@newsin.co.kr
(사)한국힙합문화협회는 명동예술타운협동조합과 함께 매월 셋째주 관광의 중심인 명동에서 '찾아가는 열린 문화공간 Live car'를 활용한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K-HIPHOP공연은 국내외 관광객을 타깃으로 '문화가 춤추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첫 행사인 오는 21일~22일에는 차세대 한류문화의 선두주자인 힙합퍼들을 중심으로 소치 동계올림픽 대회를 마감하며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한국힙합문화협회의 주요 회원들 및 아이돌가수, 트로트가수, 신예 걸그룹 등 20여개팀이 참여한다.

한류붐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인 명동을 중심으로 공연을 매월 정례화함으로 문화융성을 향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힙합문화협회 김승기 사무총장은 "본 사업은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명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쇼핑이나 음식외에 실질적으로 볼 꺼리들이 전무하다는 사실에 명동예술타운협동조합과 문화관광을 만끽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류문화관광적 요소를 더해 뉴욕 타임스케어처럼 명동이 아시아의 문화중심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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