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주 파르의 세사르 차베스 초등학교에 다니는 9살짜리 한 소녀는 최근 학교에서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게 하자 이웃의 한 남자가 자신과 자신의 여동생을 만지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녀의 편지는 학교 상담원에 의해 경찰에 넘겨졌고 이 소녀를 만나본 경찰 당국은 지난 4년 간 이들 자매를 괴롭혀온 성추행범을 체포하게 됐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체포돼 현재 히달고 카운티의 교도소에 구금돼 있다고 '모니터 오브 맥컬런'지는 전했다.
미성연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남성은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99년형을 선고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