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매일유업외식사업본부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캐주얼한 컨셉을 새롭게 도입한 달(Dal) 가로수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달(Dal)은 우리나라의 김치, 일본의 콩, 스페인의 올리브오일, 그리스의 요쿠르트와 함께 세계 5대식의 하나로 뽑힌 인도 렌틸콩의 인도식 이름이다.

가로수점은 유럽식 다이닝 바(bar)로 사랑 받아 온 도산점의 컨셉에 가로수길의 캐주얼한 느낌을 접목시킨 인디안 비스트로(Contemporary Indian Bistro)를 표방했다.

식사 메뉴는 12여종의 커리와 7여종의 탄두리, 다양한 난과 라씨 음료 등 인도 정통 요리를 기본으로 구성했다.

정통의 맛을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현지에서 유명 요리사를 직접 초빙하고 조리기구, 향신료, 식기까지 모두 공수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또 다양한 커리를 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런치스페셜 커리 콤보를 운영해 고객들이 보다 더 간편하고 저렴하게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일유업외식사업본부의 남화연 이사는 "달(Dal)이 새로운 식문화를 기대하는 미식가들과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적인 특색이 있는 매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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