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사)녹색소비자연대는 회원 20여명이 월드컵성산시장에서 상인들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청결사랑 정육점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의 깨끗하고 안전한 정육점 만들기 운동과 이를 통해 소비자와 사업자에게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녹색소비자연대 회원들은 이날 '우리 동네에 깨끗하고 안전한 청결사랑 정육점이 있습니다'라는 리플렛을 상인과 소비자에게 배포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통해 '청결사랑 정육점' 홍보 및 소상점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

또 모니터결과를 토대로 평가와 심사를 통해 매년 '청결사랑 정육점'을 선정해 '청결사랑 마크'를 수여하고 있다.

한편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2005년부터 서울, 고양, 평택, 대구, 포항 등 9개 지역에서 정육점 위생상태 및 유통현황에 대한 모니터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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