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측정 등 다양한 검사 받아

【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는 1주일간 입원해 당뇨병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교육받는 '당뇨병 심층치료 입원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들이 5박6일간 당뇨병센터 전용병동에 입원해 당뇨병 정밀검사를 받고 당뇨병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층 교육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전문가들이 밀착 교육시켜주는 당뇨 전문 프로그램이다.

당뇨병 심층치료 입원프로그램 참가는 4~5명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에 입원해 토요일까지 입원 치료한다.

당뇨병 정밀검사는 체지방 측정, 혈압 혈당검사, 간기능검사, 종양표지자검사, 갑상선검사, 심장합병증 정밀검사, 뇌졸중 합병증 정밀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받게 되며 건강평가보고서를 통해 검사결과 자료를 제공받게 된다.

또 당뇨전문의사를 비롯해 당뇨병 전문 영양사, 전문간호사, 약사, 운동처방사, 사회복지사 등이 한 팀이 되는 당뇨병 전문 의료진에게 다양한 교육을 받고 일상생활에서 좀 더 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일대일 맞춤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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