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국립경찰(RCMP)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께 103번 고속도로에서 사망자들을 포함한 총 3명이 탑승한 시보레 코발트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 반대쪽에서 오던 밴과 정면충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토론토 출신 대학생 24세 남성과 한국인 유학생 23세 여성이 사망하고, 남은 1명의 대학생과 밴에 탑승하고 있던 4명은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기상 상태는 양호했으며, 음주가 사고의 원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들 사망자들의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