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는 지난 9일 사회복지법인 한국미래복지재단의 '실비 둥근 세상'을 방문해 뽀로로 공연을 개최하고 기념 케이크를 전달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파리바게뜨 제공) 신민아 기자 do21112@newsin.co.kr

파리바게뜨는 지난 9일 사회복지법인 한국미래복지재단의 ‘실비 둥근 세상’을 방문해 뽀로로 공연을 개최하고 기념 케이크를 전달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케이크에는 날개가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한 장애인 복지 시설의 재활교사가 홈페이지에 접수한 사연을 계기로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시설을 방문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썰매대장 뽀로로산타'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케이크 등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생활재활교사 장경희씨는 "거동이 불편해 자원봉사자의 도움 없이는 외부 공연 관람은 엄두도 낼 수 없던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며 “먼 길 마다않고 달려와 따뜻한 공연을 선물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며 베푼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었다"며 "'케이크에는 날개가 있다'의 올 크리스마스 테마와 같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케이크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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