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R&D센터에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 녹십자 제공) 신민아 기자 do21112@newsin.co.kr

녹십자가 최근 불우이웃을 위한 '온정의 바자회'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R&D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바자회는 전국의 지방사업장 및 오창, 화순, 음성공장의 행사에 이어 녹십자 R&D센터까지 릴레이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임직원들이 기탁한 각종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주방용품, 유아용품 등 2000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임직원들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모든 판매가 종료됐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이 약 4700만원에 달했으며 지방사업장, 공장 등을 포함한 총 모금액은 약 8200만원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제 쓰임새를 다할 수 있는 물품들을 활용해 회사 핵심가치인 봉사배려와 인간존중의 기업정신을 실천하고자 22년간 행사를 개최해왔다"며 "임직원이 기탁한 물품 판매수익과 먹거리 행사, 경품행사 등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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