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헬스】함상환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최근 파라다이스인천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적십자 사랑나눔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돕기 기금마련과 인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홍보 및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만드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고진섭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 특별공연으로 안명희 자문위원의 바이올린 연주, 엄효선 명예위원장의 하프 연주, 김종석 인천의료원 원장의 성악 공연과 2부 특별공연으로 인기가수 윤형주, 최헌, 김재희의 무대로 펼쳐졌다.

이번 후원의 밤은 '어버이 결연세대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부제로 개최된 것으로 행사 수익금은 어버이 결연세대의 난방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적십자사는 취약 계층 노인 및 조손가정과 적십자봉사원이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돕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결연세대에 도시락 및 밑반찬 전달, 집안일 돕기는 물론 안부전화, 말벗, 외출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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