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한 독거 노인들은 자식이 없고 혼자서 정부의 지원도 없이 후원자의 도움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다.
독거노인 김모씨(82ㆍ여)는 "최근 경제가 어려워서인지 매년 조금씩 이어지던 지원마저 끊겨 추운 겨울 나는 것을 걱정했는데 경찰관들이 찾아와 한 시름 덜어 주었다"고 전했다.
김성준 생활안전과장은 "어려운 사회여건 속에서 작으나마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이 기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을 찾아 나눔의 정이 넘쳐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