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85%-여성 75% 다이어트 우선순위로 꼽아
365mc비만클리닉이 남녀 887명(남 452, 여 435)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 살을 빼고 싶은 부위 1순위는 복부였으며, 다음으로는 남성은 엉덩이, 여성은 허벅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어느 부위의 살을 빼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 390명 중 333명(85%)이 복부라고 답했으며, 엉덩이 21명(5.4%), 턱 및 가슴살 15명(3.9%), 허벅지 13명(3.3%), 종아리 5명(1.3%), 팔 3명(0.8%) 순을 기록했다.
여성의 경우 복부를 가장 빼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는 345명 중 259명으로 75%를 차지했고 허벅지가 44명(13%), 종아리 15명(4.4%), 엉덩이 14명(4.1%), 팔 11명(3.2%), 기타 2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남성은 전 연령대에서 복부를, 여성의 경우 10대와 20대는 허벅지를, 30대와 40대, 50대는 복부를 다이어트 우선순위로 희망했다.
또 희망 체중감량을 묻는 질문에는 5Kg미만이 396명(51.8%)으로 가장 많았고, 5~10Kg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24명(29.3%)으로 집계됐다.
한편 30대 이상 남성 209명의 복부 사이즈를 조사한 결과 평균 89.21cm(약 35인치)로 나타나 대부분이 복부비만에 해당하거나 복부비만에 가까운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