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산부산대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지난해 8월부터 14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친 대규모 사업으로 의료계 및 관련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지난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이지케어텍은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검증 받아 지난달 24일 개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일정을 완료했다.
이지케어텍 관계자는 "대형병원의 의료정보화 사업은 사업 규모가 방대해 납기를 지키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지케어텍은 다수의 프로젝트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성능을 가진 시스템을 목표일자에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지케어텍의 이철희 대표는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산부산대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한다"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있을 여타 대규모 후속 사업들 역시 높은 완성도의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첨단 의료IT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부산·경남지역의 거점병원을 넘어 동북아 중심, 환태평양 최고의 Full-Digital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