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아랍·북미 의료인이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가톨릭중앙의료원 제공> 김연환 기자 kyh@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아랍 및 북미권 의사 및 의료관광 바이어로 구성된 방문단을 맞아 병원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시행된 제5차 아랍권 Fam Tour(현장답사)에 참가한 아랍인 의사 4명과 북미권 의료관광 바이어 2명이 포함됐다.

또 서울성모병원 곳곳의 첨단 시설과 강남성모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를 둘러봤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 대외협력팀 주관 모임에서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해외환자 Referral system 등을 소개 받았다.

Fam Tour는 서울성모병원 외에도 세브란스병원, 건국대병원 등 총 11개 병원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외협력팀은 이번 방문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아랍권과 북미권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방문단이 타병원과 차별화된 해외환자 Referral system의 프로세스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며 "해외환자의 식단, 종교활동, 비자 수속 기간, 원스톱 서비스 및 의료사고 시 대처방안 등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