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 등 세계 13개국 진출
이는 2004년 중국, 대만, 홍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 이후 5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하기스' 기저귀는 지난 1983년 국내 출시 이후 25년간 국내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등 세계 13개국에 진출해 연평균 55%~116%의 성장을 보였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의 각축장인 중국에서 P&G와 일본의 유니참을 제치고 프리미엄 기저귀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국내의 선도적인 건강·위생용품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52개국에 '하기스' 기저귀, '화이트' 생리대 등 프리미엄 제품을 수출해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며 "지난 2일 1억불 수출의탑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