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이 오는 9일 '소외 청소년을 위한 희망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제공) 류지혜 기자 ryu-1@newsin.co.kr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단장 신태식)이 오는 10일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소외 청소년을 위한 희망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봉사단과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학생회 및 직업재활학과 학생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책과 참가비를 모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소속 음악분과, 미술분과, 문학분과 단원 및 근로복지공단 사내밴드 '한 시간 반' 등이 출연하며 토크콘서트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관객들은 노래 공연, 시낭송, 문학 강연, 미술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모인 물품과 성금은 소년교도소 및 소년원에 기증돼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봉사단 신태식 단장은 "대구대학교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순회를 계획 중"이라며 "소외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꿀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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