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910day'의 퓨전요리. 왼쪽은 아쿠아팟챠, 오른쪽은 게살 크림스프 고로케의 모습. 임한희 기자 lhh@newsin.co.kr
최근 역삼동에 생긴 세계 각지의 퓨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이자카야의 인기가 뜨겁다.

바로 Night&Day라는 뜻을 가진 '910day(나인텐데이)'이다.

이곳은 낮에는 로제파스타, 뚝배기 리조또, 함박스테이크 등 런치 메뉴를 판매하며 레스토랑 분위기를 한껏 내고, 오후에는 다양한 퓨전 음식과 함께 각종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선술집으로 변신한다.

직접 개발한 다양한 음식들은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대표메뉴는 고로케 안에 크림스프가 숨어있는 '게살 크림스프 고로케'이다.

바삭한 튀김옷과 따끈한 스프의 만남은 맛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소프트 쉘 크랩 샐러드, 한방 학센(독일식 족발), 로스띠(스위스 감자전) 등 다양하고 신선한 메뉴가 손님들의 눈길을 끈다.

주류 또한 직접 대표들이 맛보고 선정한 알짜배기로 구성되어있다.

갤러리 느낌이 물씬 나는 분위기 덕분에 회식 및 모임 장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와인파티를 즐기는 손님도 많다.

선릉역 5번 출구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점심 메뉴를 제공하며, 오후 5시 반부터 새벽 2시까지는 선술집으로 운영한다.

일요일은 휴무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2-555-0087)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역삼동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이곳은 곧 홍대에 2호점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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