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나바코리아는 선수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나바코리아 제공) 류지혜 기자 ryu-1@newsin.co.kr

나바(NABBA) 코리아 챔피언십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참가선수들의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9일 나바코리아는 최근에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前 세계챔피언 김준호, 前 미스터 서울 챔피언 김상훈, 前 머슬매니아 챔피언 김경진 등 약 200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빛냈다.

이번 모임은 기존에 한국에서 열렸던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방식과의 차이점을 공지하여 선수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열렸다.

나바 인터내셔널 규정포즈 순서와 정통 보디빌딩 자연미 심사를 비롯한 많은 부분이 발표되었다.

해외 심판진인 나바 인터내셔널 회장 그레이엄 랜스필드(Graeme Lancefild), 나바 인터내셔널 소속 심판 브래드 마허(Brad Mahur), 특별 심사위원 리 프리스트(Lee Priest)가 공개되었고, 한국 심판진 3명은 공정성을 위해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오는 15일에 열리는 나바 코리아 챔피언십은 이익이 아닌 새로운 보디빌딩&피트니스 문화를 위해 열리며, 이 분야의 국내 최고의 축제로 기록될 예정이다.

약 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자된 이번 대회에는 15개 업체가 참여하여 일반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 형식으로 개최된다.

선물 증정 이벤트와 각종 퍼포먼스 및 공연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며, 본선이 끝나는 저녁에는 애프터 파티도 있다.

대회 입장권은 2만 원으로 현장구매가 가능하며, 이 안에는 무료주차 및 앞서 언급한 모든 혜택이 포함되어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나바코리아 홈페이지(http://www.nabba-korea.com) 및 대표전화(070-7117-16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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