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오는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가족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시,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덕양구청, 고양시 장애인연합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애인 건강관리사업은 지난 3월부터 고양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1, 2급 등록 대상자를 중심으로 일산병원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팀을 이뤄 직접 재가 및 시설을 방문하는것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진료와 함께 신체계측, 상담 및 기본 검사를 실시하고 물리치료를 직접 시행해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증진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됐다.

일산병원 공공사업지원센터 하현용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권 실태를 재조명하고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할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