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병원 성형외과는 구순구개열 환아 및 보호자들을 위해 '제 13회 민들레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임설화 기자 ysh97@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건국대병원 성형외과는 구순구개열 환아들의 모임이 '제13회 민들레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순구개열 환아 가족들과 의료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민들레 송년의 밤'은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가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은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지난 1994년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행사는 환아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등이 열려 참석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병원 병동 간호사들과 수술실 간호사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축하 댄스 공연을 준비했으며 버블쇼, 비눗방울 공연, 아이들의 장기자랑 및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공연을 비롯해 장학금 수여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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