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가 환경부와 공동으로 오는 10일 한국마사회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제5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대상은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친환경농업발전에 공헌한 기관ㆍ단체ㆍ개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상 전남 구례군 △특별상 강원도, 전라북도 △친환경농업 최우수지구 산청군 차황지구 △최우수 생산자 남양주시 김영진씨 △소비ㆍ유통부문 최우수상 한겨레플러스 △학교급식부문 최우수상 부천 도당초등학교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0만원, 특별상 1000만원 등 총 1억5500만원의 시상금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은 지자체와 관련단체의 관심을 유도해 짧은 시간에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제고와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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