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과 축산물등급판정소의 협조로 이뤄졌다.
행사는 소시모 김재옥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농식품부 이상길 축산정책단장의 축사,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대상업체 발표 및 인증서 전달, 수상업체 사진촬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모두 47개 브랜드로 이 중 42개는 2008년 선정 이후 2009년까지 인증이 연장되며 5개는 새롭게 2009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새로운 축산물 우수 브랜드는 한우 부문에 참예우, 참품한우, 청풍명월한우, 한우람이며, 돼지 부문에는 생생포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소시모 김재옥 회장은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사후관리를 통해 품질과 위생관리를 지키는 품질 좋은 브랜드, 수입축산물에 대항해 우리 것을 지켜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축산물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이상길 단장은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제를 전국의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했다"며 "내년 6월부터는 쇠고기 이력추진제 전면 시행, 식육의 포장 유통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