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부터 우리 땅 독도' 교과서. (사진=에듀코어 제공) 김민서 기자 kms@newsin.co.kr

에듀코어가 '옛날부터 우리 땅 독도' 만화 인정교과서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는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알려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당당하게 대응할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해 제작됐다.

기존의 교과서 개념을 탈피해 만화로 제작됐으며, 일본 외무성 주장의 허구성을 역사적 자료를 통해 하나하나 깨뜨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외 교민들을 위해 영문판도 준비해 세계한인총재대회 대표단에게 한글판과 영문판 400권을 전달했다.

교과서는 현재 전남교육청으로부터 승인받아 오는 2학기부터 해남 화원중학교에 먼저 보급될 예정이다.

에듀코어 박기준 대표는 "이번 교과서는 만화로 구성해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이 시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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